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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안심 지킴이 '키즈폰' 인기

월요 소비자 정보
위치확인·기본 통화 가능
중독성 큰 스마트폰 대체
가격·사용료 부담도 적어

#부에나파크에 거주하는 신승엽 씨는 4살 자녀에게 줄 선물로 키즈폰을 구입했다. 아내와 맞벌이여서 아이는 프리스쿨을 다니고 있는데 정해진 시간에 아이를 데리러 가지 못하는 변수로 불안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또한 놀이동산에 갔을 때 잠시 한눈판 사이 아이가 다른 곳으로 이동이라도 하면 심장은 철렁 내려앉기 일쑤. 그렇다고 스마트폰을 사주기엔 인터넷에 중독될 수 있다는 우려에 고민을 하던 찰나 휴대폰 대리점에서 '키즈폰'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곧바로 구입하게 됐다. 자녀의 위치확인은 물론 기본 통화가 가능하고 비용이 저렴해 부담이 없기 때문이다.

학부모들 사이에서 자녀 안심 지킴이용 '키즈폰'이 인기다. 키즈폰은 손목이나 목에 착용할 수 있는 웨어러블 기기로, 부모와의 연락 기능과 위치 알림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키즈폰을 이용하면 어느 곳에서든 아이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고 전화도 가능해 맞벌이부부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코리아타운플라자 내 버라이즌 매장의 한 관계자는 "키즈폰을 찾는 고객은 늘 꾸준하다. 특히 프리스쿨부터 초등학교 사이의 자녀를 둔 부모들이 많이 찾는다"고 말했다.

현재 판매 중인 키즈폰은 총 2개. 기즈모팔2(GizmoPal2)와 기즈모가젯(GizmoGadget)이 여기에 해당한다. 모두 LG에서 만든 기계로 기본 기능은 같지만 기즈모가젯에는 시계 등을 볼 수 있는 1.3인치의 스크린이 탑재돼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가격은 기즈모팔2의 경우 79.99달러, 기즈모가젯은 149.99달러다.

월 사용료는 5달러. 법정대리인, 즉 부모의 애플리케이션에서 자녀의 위치를 오차범위 거의 없이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며, 아이들이 험하게 다루는 것을 고려해 내구성이 좋다.

또한 기본적으로 생활방수도 지원하며, 통화는 스피커폰으로도 가능하다.

발신자와 수신자는 부모가 설정할 수 있다. 기즈모팔2의 경우 아이가 전화를 걸 수 있는 번호는 2개, 받을 수 있는 번호는 5개로 제한돼 있으며 기즈모가젯은 수신과 발신 모두 10개의 번호까지 가능하다.

또한 기즈모가젯은 간단한 텍스트 메시지도 전송할 수 있다. 코리아타운 갤러리아 버라이즌 매장에서 근무하는 최원준 씨는 "키즈폰 홍보를 꾸준히 하고 있고 특히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이 많이 문의를 한다"면서 "가격 부담이 없다 보니 스크린이 있는 모델이 더 인기가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현재 키즈폰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사는 버라이즌 한 곳이다.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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