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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기술혁신 선도하는 자부심 커

SD한인들의 일터를 찾아서…테일러메이드사

골프 볼 R&D팀 김재림 시니어 매니저
가족적, 합리적, 연구지향적 분위기
최근 M3&M4 드라이버 출시로 눈길


골프 산업계의 기술혁신을 선도해 온 테일러메이드의 본사가 샌디에이고 칼스배드에 있다.

1979년 창립자 게리 애덤스는 회사 창립의 계기가 된 세계 최초의 메탈우드를 개발하며 당시 디자인을 도와 준 프로골퍼 헤리 테일러의 이름을 따 테일러메이드 골프(Taylor Made Golf)라는 회사를 설립했다.

이곳 칼스배드 본사에서는 주로 기술개발(R&D)과 마케팅을 담당한다. 클럽 생산공장은 2016년 멕시코 티후아나로 이전했고, 이곳에서는 프로골퍼를 위한 제품과 커스텀 메이드 제품만 생산하고 있다. 그리고 5피스 디자인으로 유명한 이 회사의 우레탄 골프공은 사우스 캐롤라이나 리버티 공장에서 만들고 있다.

현재 테일러메이드가 계약을 맺고 있는 투어 선수들로는 타이거 우즈, 로리 매킬로이, 더스틴 존스, 제이슨 데이, 존 람, 저스틴 로즈 등 당대 최고의 기라성 같은 선수들이 포함됐다.

이들을 '팀 테일러메이드'라고 부른다. 또 한국 선수로는 2017년 LPGA 올해의 선수상과 신인상을 거머쥔 박성현 선수가 대표적이다.

김재림(Jeremy Kim)씨는 이곳에서 11년째 근무 중인 시니어 매니저(Principal Engineer)다. 삼성 제일모직 본사 연구소 및 샌디에이고 주재원으로 12년간 근무하다가 폴리머 소재를 이용한 제품개발 및 공정개발을 경력 삼아 2007년 테일러메이드 골프 볼 연구팀으로 이직했다.

이곳에서 R&D 엔지니어로 5피스 디자인 골프 볼 제조 공정개발과 금형 개발을 담당해오며 이와 관련된 다수의 미국 특허를 취득하기도 했다. 현재는 골프 볼 엔지니어링팀에서 전략구매를 담당하고 있다.

본사의 연구개발 부서와 로봇 시타장을 비롯해 전직 대통령급 VIP나 프로선수들이 자신의 문제점을 확인하고 교정하기 위해 사용하는 야외 퍼포먼스 랩 '킹덤' 등을 자세히 안내하며 이해를 돕던 그는 "가족적이며 합리적인 회사의 분위기와 연구자로서 개인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 무엇보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골프 제품을 개발한다는 점이 직장으로서 큰 매력"이라고 본인의 일터를 평했다.

특별히 김씨는 본인이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골프 볼에 대한 자부심이 매우 크다.

"창의적인 연구의 결과물인 5개의 레이어를 가진 테일러메이드 볼은 탄도가 높고 스핀이 적어 로리 매킬로이 선수같이 기술에 관심이 많고 섬세한 프로 골퍼들이 즐겨 찾는 볼이 됐다. 특히 TP5와 TP5x 볼은 멀티코어 및 멀티커버가 적용되어 드라이버와 롱아이언의 경우 높은 탄도와 낮은 스핀, 긴 비거리를 제공하며 쇼트 아이언 및 웨지샷에서는 최적의 스핀을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연구개발을 선도하는 회사답게 거의 매년 획기적인 드라이버 시리즈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테일러메이드는 최근 자사 고유 개발 '트위스트 페이스' 기술을 적용해 M3&M4 드라이버를 선보였다.

김씨는 "2017년 PGA 투어에서 최다 우승한 M1&M2 드라이버를 잇는 드라이버로 골퍼들의 가장 흔한 실수, 특히 하이 토우와 로우 힐 임팩트에서 비롯되는 실수를 보완해 클럽 페이스의 중앙을 벗어난 샷이 더 길고 곧게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서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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