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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동점골' 바르샤, 첼시와 1-1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서 승부 가리게 돼

FC바르셀로나(스페인.바르샤)와 영국의 첼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첫 대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바르샤는 20일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리지 구장서 벌어진 2017~2018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원정경기서 스트라이커 리오넬 메시의 귀중한 동점골에 힘입어 강호 첼시와 1-1로 비겼다.

두팀은 다음달 15일 카탈루니아주의 캄프 누 구장으로 장소를 옮겨 8강행을 가리게 된다. 바르샤는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안드레 이니에스타 등 주전들을 전부 출전시켰으며 첼시 역시 에덴 아자르.페드로.브라질 출신의 윌리안으로 맞섰다.

바르샤는 70% 이상의 볼 점유율을 기록했지만 정작 경기는 후반 중반까지 첼시에 유리한 방향으로 흘러갔다.



전반 5분 첼시의 공격수 아자르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바르샤 골문을 노렸으며 바르샤는 전반 16분 파울리뉴의 헤딩슛으로 받아쳤다.

첼시는 전반 33분 윌리안의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슛이 오른쪽 골대를 때렸으며 8분뒤 윌리안의 두번째 슈팅은 왼쪽 골대를 강타했다.

헛수고로 일관하던 윌리안은 그러나 후반 17분 득점에 성공했다. 아자르로부터 공을 넘겨받은뒤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오른발로 낮게 깔리는 슛을 날리고 바르샤의 네트를 흔들었다.

그러나 메시가 버틴 바르샤도 만만치 않았다.

첼시 수비진의 집중 마크를 받던 메시는 후반 30분 이니에스타가 상대 로부터 볼을 가로챈뒤 내준 공을 페널티박스 안으로 뛰어들어가며 한번에 왼발슛, 극적인 동점 골을 만들었다.

첼시는 홈관중의 성원을 등에 업고 막판 공세를 강화했지만 결승골을 터뜨리지 못한채 무승부로 1차전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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