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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한광한의원 엄한신원장…부종 한방의학 치료

부종은 체내의 수분이 어떤 원인에 의하여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하기 때문에 신체의 일부 또는 전신의 피부에 영향을 주어 붓거나 심하면 배에 물이 차고 소변을 잘 보지 못하고 피부의 색깔이 황색으로 변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때로는 수분 대사가 잘 이루어지지 못하여 붓는 증상이 일시적으로 있을 수 있는 일이 있지만 늘 자고 일어나면 눈꺼풀이 부석부석하고 손이 부어 주먹을 쥐기가 거북하다거나 오후만 되면 신발을 신기조차 어려울 정도로 발등이 부어서 움직이는데 불편을 주게 되는 등의 증상이 만성적으로 진행될 때는 주의 하고 빨리 의료 기관을 찾아야 한다.

한방의학에서 인체의 수액을 주관하여 운송하는 기관이 비장과, 폐. 신장이다. 비장은 수액의 운송과 배설을 촉진하여 인체 수액 대사의 평행을 유지하게 한다. 만약 신장에 질병이 발생하면 신주수의 기능을 하지 못하여 체내 수액대사의 평형 유지가 어려워서 부종이 발생한다. 그 외에 심장과 간에 문제가 있어도 부종은 발생한다.

한방의학에서는 부종이 발생하면 우선 음수인가 양수인가로 구분한다. 음수는 비장과 신장의 허약하므로 발생한다. 이것은 대개 하지가 먼저 붓고 발등이 부어 신발을 신기에 불편을 느끼고 소변에 문제가 오게 된다. 이것은 대개 만성과 허증에 속한다. 또한 양수는 폐의 숙강 기능에 문제가 생겨서 야기되는 열상의 수종이다. 대개 얼굴이 먼저 붓고 피부색이 황적색이고 입이 마르고 변비가 발생하며 급성과 실증에 속한다. 몸이 붓는 부종도 한약으로 치료하면 좋다.



▶문의: (213)38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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