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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교회들, 사순절 시작

14일부터 4월1일 부활절까지 40일간
새벽기도·묵상통해 경건의 시간가져

애틀랜타 한인교회들이 재의 수요일인 14일을 기점으로 사순절 기간에 돌입했다.

사순절은 ‘재의 수요일’인 14일부터 4월 1일 부활절까지 주일을 제외한 40일 간의 기간을 가리킨다. 이 기간 중 교회들은 예수님의 수난을 깊이 묵상하고,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 아틀란타 한인교회 등 대부분의 교회들은 14일 ‘재의 수요일’ 성회를 갖고 사순절을 시작했다.

또 많은 교회들이 특별새벽기도회를 열어 경건의 시간을 갖고 있다. 한인교회는 1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주께 고하라’라는 주제로 사순절 특별새벽기도회를 갖는다. 쟌스크릭 한인교회는 다음달 19일부터 31일까지 고난주간 특별 새벽기도회를 갖는다. 어린이들도 사순절 기간 중 성경의 요한복음을 읽고 묵상하는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애틀랜타 성결교회는 다음달 20일부터 30일까지 ‘전제와 같이 부어지는 교회’를 주제로 사순절 및 고난주간 특별 새벽기도회를 개최한다. 아틀란타 벧엘교회도 고난주간인 다음달 27일부터 30일까지 특별새벽기도회를 연다. 또 일부 교회들은 릴레이금식이나 성경을 직접 쓰는 ‘성경필사’ 등의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사순절을 보내기도 한다.



사순절이 지난 후 부활절인 4월 1일 각 교회들으 예수님의 부활을 기뻐하는 예배를 갖는다.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는 4월 1일 부활절연합새벽예배를 드린다. 예배는 동부와 서부 두곳에서 열리며 동부는 연합장로교회 서부는 미정이다. 설교는 동부와 서부 지역을 나눠 김성구 목사와 이제선 목사가 각각 맡는다.

교협 회장 김성구 목사는 “사순절 기간 중 신앙인들이 경건한 마음가짐으로 자신의 신앙을 되돌아보는 절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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