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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빙속 신동'의 포즈

13일 평창 올림픽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1500m에서 1분44초93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따낸 김민석(19·성남시청)이 시상대에서 두팔을 쳐들며 팬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영건' 김민석은 벌써부터 4년뒤 베이징 올림픽 우승이 예상되는 기대주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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