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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미술가협회 지상갤러리] 오늘의 작가 김완진

민들레 홀씨 타고 훨훨
‘자유로움의 희망’ 발견

“세월이 강함을 벗고 부드러움을 입으라 하네요.”
한때는 금속만이 표현할 수 있는 강함이 좋아 다양한 금속 작품들을 쏟아냈다. 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학생들에게 칠보 가르치는 계기를 만나 그 시간 속에서 예전에 보지 못했던 칠보의 매력을 발견했다. 어쩌면 ‘살아갈수록 단단해지는 세월 속에 부드럽게 녹아 드는 인간미’가 섭리인 인생을 깨달아 가는 것일지도. 칠보의 환하고 알록달록 밝은 색감을 손끝에서 살려 내다보니 삶을 바라보는 색채도 달라졌다. 저 파란 창공에 색색을 뽐내고 민들레 홀씨 타고 날아다니는 새들을 보면 ‘자유로움의 희망’이 가슴 속으로 파고든다. 모두가 하루하루 저리 자유롭게 세상을 누리다 지치고 힘들 즈음, 좋은 소식 입에 머금고 편안함 가득한 보금자리로 돌아가기를…. 활기를 되찾고 또 다시 훨훨 날아오를 수 있기를….

작가 김완진은 뉴욕 프랫 인스티튜트에서 조소 전공, 미시간 크랜브룩 아카데미 오브 아트에서 금속 조형을 전공했다. 현재는 메릴랜드 몽고메리 칼리지 금속과 교수로 재직하며 메릴랜드 락빌에 작업실을 두고 활발히 작품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단체전 참가 및 개인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플랫 화인 아트 베스트 작품상을 비롯 미국금속협회 작품상, 샌디에이고 국제 아트전 미디어상, 크랜브룩 졸업 전 최고 작품상, 한국 대사관 특별 작품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다.

wkim1216@hotmail.com


진민재 기자 chin.minja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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