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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신라면 SNS미디어 타고 전세계를 정복

대한민국 대표 한류 식품인 농심 신라면의 얼큰한 맛이 소셜미디어를 타고 전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유튜브 온라인에서 선보인 신라면 비디오 영상, 'The Sound of Delicious Shin Ramyun'은 그동안 제작된 신라면 홍보 영상 중 최고 조회수를 기록하며 글로벌 한류 식품의 위상을 전세계에 전파시키고 있다.

유튜브 온라인에 업로드된 지 채 한 달로 안된 신라면 영상은 현재 조회수 300만을 돌파했다.(https://youtu.be/kggoRpoAYos). 'The Sound of Delicious Shin Ramen'영상은 30초와 60초 짜리 두편으로 제작됐는데 30초 짜리 영상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그리고 페이스북에서 조회수가 더욱더 두드러진다.

이번에 제작된 신라면 영상의 내용은 미국인들이 여행, 자동차, 캠핑, 하이킹, 해변, 빨래방, 옥상 파티 등의 일상생활에서 신라면을 자연스럽게 먹는 모습과 라면을 먹을 때 발생시키는 후루룩 소리 그리고 라면을 조리할 때 만들어 내는 주방의 도마질 소리를 경쾌한 사운드와 혼합하여 깔끔한 영상미로 표현해냈다. 소리로 전달되는 신라면의 맛에 대한 상상력을 영상미로 담아냈다.

소셜미디어 유저들은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영상과 오디오의 완벽한 조화다"라고 말하며 "신라면의 얼큰한 맛이 스마트폰을 통해 솔솔 풍기는 느낌이다"며 신라면 영상이 주는 3차원적인 감동을 칭찬했다. 한마디로 전세계 소셜미디어 유저들의 손 안에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신라면을 선사했다는 평도 이어졌다.



주류 언론들은 특히 신라면의 맛을 소리로 탄생시켰다는 농심의 기발한 제작 아이디어는 영상의 작품성을 한층 돋보이게했다고 찬사도 아끼지 않았다.

유튜브 못지않게 인스타그램에서도 신라면의 인기는 거칠 줄 모른다. 할리우드 영화 '첫 키스만 50번째','미녀삼총사' 등을 통해 전세계의 인기를 받고 있는 미국의 국민 여동생 영화배우 드류 베리모어는 최근 한국을 방문하면서 항공편을 기다리는 공항라운지에서 신라면을 먹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무려 227.782개의 라이크를 기록했다.

현재 농심아메리카는 소셜미디어를 적극 활용한 소셜마케팅에 주력하며 미 주류 소비자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이뤄내고 있다. 신선하고 기발한 소재의 아이디어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동영상을 만들어내고 소셜인플루언서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신라면의 맛을 미 전국에 전파시키고 있다.


김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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