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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기술의 융합 전시 ‘뉴 폼 아트’

전시 '디지털 원더랜드'
서울예대·캘스테이트 콜라보
내달 9일 오후7시 LA다운타운
융합창착스튜디오 컬처허브

인공지능(AI)이 인간만의 영역으로 여겨지던 예술의 영역까지 침범하고 있다. 이렇게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예술의 역할은 무엇이고 그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아직 아무도 명확하게 답할 수 없는 이 물음에 한 가닥 실마리를 던져주는 전시가 LA에서 열린다.

서울예술대학교가 기획한 멀티미디어 전시 '디지털 원더랜드(Digital Wonderland)'가 내달 9일 오후 7시 LA다운타운에 위치한 서울예대 융합창작스튜디오 컬처허브에서 개최된다.

전시는 동양의 전통적인 콘텐트인 십장생이나 문자그림양식, 한국전통문양, 신화 속 상상의 동물을 다룬 '산해경'을 재해석해 새로운 융합 콘텐트로 재탄생시켰다. 또한 모바일을 활용한 증강현실(AR) 기술, 프로젝션 맵핑 기술, 그림자와 영상을 결합한 미디어 퍼포먼스, 네온아트 등을 통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미래 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예대 디지털아트학과 교수이자 컬처허브 코리아 디렉터인 김보슬 교수는 "전시는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현대적 기술과 접목, '뉴 폼 아트'를 구현하고자 했다"며 "오랜 기간 다양한 학과의 학생과 교수 수십명이 참여, 디자인부터 스토리텔링, 공간구현, 최종 기술부여까지 단계별 개발을 통해 순수창작물로 만들어 냈다"고 밝혔다.

전시 '디지털 원더랜드'는 이미 지난해 12월 뜨거운 관심 속에 서울에서 1차 전시를 마쳤다. "LA에서 펼치는 2차 전시는 글로벌 오디언스를 대상으로 소개하는 것이 그 목적"이라는 게 김 교수의 설명이다.

이번 LA전시는 컬처허브LA 디렉터 정유진 교수의 기획 아래 1차 전시에 참여했던 서울예대 일부 학생들과 캘스테이트 노스리지 디자인전공 학생·교수들이 공동으로 연출한다.

정 교수는 "로컬학생들과 함께 전시를 준비하고 홍보하고 구현해내면서 참여 학생들이 좀 더 글로벌한 감각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컬처허브의 LA 전시 기획의도"라고 강조했다.

LA를 방문한 서울예대 광고창작학과의 오창일 교수는 "이제는 인공지능이 할 수 없는 영역이 없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는 이때 예술가는 무엇을 해야 할까라는 질문을 우리는 던질 수밖에 없다"며 "신이 부여한 인간의 재능이 있는데 인공지능이 예술의 영역까지 전부 대체할 수는 없다고 본다. 때문에 세계 곳곳에 있는 다양한 인재들이 모여서 세상에 없는 새로운 관점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때문에 그는 "컬처허브 같은 곳을 통해서 융합하고 뉴폼을 만들어가면서 새로운 예술의 실험 그리고 역할을 고민해야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예대 컬처허브는 한국의 문화예술과 세계 문화예술의 만남을 시도하기 위해 LA와 뉴욕 등 세계 문화예술의 주요 지역에 거점을 마련하고 각 지역끼리 네트워크을 통해 뉴 아트 폼 창출과 교육을 위한 실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된 곳이다.

이번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자세한 전시 관련 내용은 웹사이트(bit.ly/digitalwonderland)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소: 1933 S Broadway, 11th floor, LA

▶문의: iris@culturehub.org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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