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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호프 최대 주주…블랙록 지분 12.4%로 확대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로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의 최대 주주이기도 한 블랙록이 뱅크오브호프의 지분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증권거래위원회(SEC)에 19일 공시된 자료에 따르면, 블랙록은 뱅크오브호프의 주식 1676만3614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총 발행주식수인 1억3549만8278주의 12.4%에 해당된다. 블랙록은 지난 1월12일 공시 당시엔 1481만3265주(11.0%)를 보유하고 있었다. 블랙록의 보유주 가치는 24일 장마감 기준으로 약 3억1381만 달러에 달한다.

한 은행 관계자는 "최대 기관투자자인 블랙록의 지분 확대는 은행 입장에서 보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투자자금 유입이라는 점에서 반길만한 소식"이라고 설명했다. 은행의 웹사이트(2017년9월30일 기준)에 따르면 블랙록에 이어 뮤추얼 펀드 업계의 큰손인 뱅가드그룹이 9% 넘게 소유하고 있으며, 이외 풀러앤드탈러 에셋매니지먼트와 디멘저널펀드 어드바이저 등도 각각 5% 이상씩 보유중이다. 한편, 지난해 6월 공개된 은행 프록시에 따르면 최대 개인투자자는 고석화 명예회장으로 3%를 약간 웃도는 410만 주를 보유하고 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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