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 주당 24센트 배당…직전 분기 대비 14.3%↑
한미은행이 올해 첫 현금배당을 실시한다.한미은행의 지주회사인 한미파이낸셜콥은 25일 이사회가 주당 24센트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의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배당은 직전 분기의 21센트 대비 14.3% 증가한 것으로 다음달 5일 장 마감 후 등재된 주주들을 대상으로 2월 23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금종국 행장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감세 덕으로 은행의 수익성이 향상되면서 현금배당 인상을 전격 결정하게 됐다"며 "이사회는 향후에도 주주들에게 더 큰 수익으로 보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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