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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여행지 톱 10”

미 일간지 USA 투데이 선정
주립공원·저택·트레일 코스

USA 투데이가 ‘2018년도 버지니아 지역 관광명소 Top 10’을 선정했다. 투데이는 지난 한 달간 버지니아 지역 여행작가 및 사진작가로 구성된 패널들에게 좋아하는 명소를 추천 받았다. 다음은 상위 10위권에 선정된 버지니아 지역 관광명소다.

▷콜로니얼 윌리엄스버그(Williamsburg)
한국에 민속촌이 있다면 미국에는 콜로니얼 윌리엄스버그가 있다. 워싱턴 DC에서 남동쪽에 위치, 미국 내 최대 야외 역사 박물관이자 미국인들이 꼭 가보고 싶어 하는 랜드마크다. 옛 건물과 18세기 초기 복장을 한 주민들 모습에서 미국의 옛 식민지 시대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버지니아 크리퍼 트레일(virginia creeper trail)
55km 길이의 공용 트레일로 하이킹 족뿐만 아니라 승마 및 산악자전거 마니아가 즐겨 이용하는 코스다. 한때는 철로였으며, 버지니아 주 남서부를 따라 펼쳐지는 목가적이고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으로 2015년 레일스-투-트레일스 명예의 전당(Rails-to-Trails Hall of Fame)에 이름을 올렸다.



▷토머스 제퍼슨 ‘몬티첼로(Monticello)’와 ‘포플러 포레스트(Poplar Forest)’
‘몬티첼로’는 토머스 제퍼슨이 살면서 무려 40년 동안 짓고 가꾸고 다듬은 저택으로 샬롯츠빌에 위치한다. 멀리 펼쳐진 버지니아의 아름다운 풍경이 내려다 보이는 249m 높이 언덕에 자리하고 있으며, 1987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했다. 1938년~2003년 발행된 5센트 주화 뒷면에 새겨지기도 했다. ‘포플러 포레스트’는 그가 직접 설계·조성하고 몸소 가꾼 정원이자 은거지로 버지니아 포레스트 지역에 위치한다.

이 외에도 남북 전쟁의 격전지인 애포매톡스의 법원 사적지 ‘애포매톡스 코트 하우스 국립역사공원(Appomattox Court House National Historical Park)’, 자연경관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내추럴 브릿지 주립공원(Natural Bridge State Park)’과 ‘그레이슨 하이랜즈 주립공원(Grayson Highlands State Park)’, 야생 조랑말의 천국 ‘친코티그 국립야생동물보호구역(Chincoteague National Wildlife Refuge)’, 조지 워싱턴 대통령 저택 ‘마운트 버논(Mount Vernon)’, 전쟁 전사자와 테러 희생자 등 미국을 위해 죽은 인물들의 묘지이자 위령 시설인 ‘알링턴 국립묘지(Arlington National Cemetery)’가 각각 관광명소로 손꼽혔다.


진민재 기자 chin.minja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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