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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 일부 고객 무료 인터넷뱅킹 서비스 중단

잔고 1500불 이상 유지해야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지난 19일부터 일부 고객의 온라인뱅킹 무료 서비스를 중단키로 해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BoA는 그동안 온라인 위주로 거래를 하는 고객들에게 무료로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특히 저소득층에게 인기가 높았다. 하지만 앞으로 월 250달러 이상의 디렉디파짓을 하지 않거나 잔고 1500달러 이상을 유지하지 못하면 월 12달러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이같은 BoA의 정책에 고객들은 탄원서를 내는 등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현재 온라인 청원 웹사이트(Change.org)에는 23일 현재, 5만 명이 넘는 고객들이 프리체킹 폐지 반대 서명을 제출한 상황.

BoA는 지난 2010년, 온라인뱅킹 고객을 늘리고자 무료 온라인뱅킹 서비스를 도입했지만 지난 2013년부터 온라인뱅킹 전용 계좌 개설을 중단하는 등 일반 체킹 어카운트로 전환시키는 움직임을 조금씩 이어오고 있다.



BoA의 베티 리스 대변인은 "체킹 어카운트를 사용하면 온라인은 물론 ATM, 모바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고 월 수수료도 면제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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