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독감 사망자 142명' 외
독감 사망자 142명샌디에이고 지역 독감 사망자가 다시 142명으로 늘었다. 지난 17일 업데이트된 카운티 보건국 자료에 의하면 지난 주까지 집계된 91명에 비해 50명 이상이 더 늘었다. 이는 카운티가 독감시즌 사망자를 집계하기 시작한 지 20년 이래 가장 많은 사망자다.
이전까지 독감사망자가 가장 많았던 시기는 2014-2015년 겨울 시즌으로 당시 총 97명의 사망자가 보고됐다.
카운티 보건국은 올 1월 들어 독감 사망자수는 계속 늘고 있지만 확진 케이스는 2주째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이라고 밝혔다. 지난주 실험실을 통한 독감확진 케이스는 2070건으로 이전주 3046건에 비해 줄었다. 보건당국은 독감예방접종이 아직도 늦지 않았다며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새 트롤리 라인 공사 진척
재네시 애버뉴 육교 공사
트롤리 블루라인의 올드타운 역부터 유니버시티 타운센터(UTC)까지 총 11마일 사이에 건설될 미드-코스트 트롤리 프로젝트 공사의 일부인 제네시 애비뉴 상 육교를 건설하는 공사가 18일 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 공사는 UC샌디에이고와 UTC지역의 웨스트필드 몰까지 연결하는 길의 일부인 제네시 애비뉴에 트롤리 라인이 지나도록 준비하는 공사다.
오는 2021년 완공계획인 미드-코스트 트롤리 프로젝트는 샌디에이고에서 가장 인구성장속도가 빠른 지역 중 하나인 유니버시티시티 지역과 다운타운 및 기존 트롤리 라인을 통한 남서부 지역과의 연결을 원할하게 한다는 취지의 프로젝트다. 올드타운 역을 남쪽 종착역으로 하고 있는 이 트롤리는 5번 프리웨이와 평행으로 유니버시티시티 지역까지 건설되고 유니버시티시티부터 UTC까지는 고가 철로가 건설될 예정이고 확장되는 트롤리 라인에는 총 9개의 역이 들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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