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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의 신' 가수 이승환 뉴욕 콘서트

내달 3일 '맨해튼 센터 해머스테인 볼룸'
히트곡 '천일동안' 등 열정적 무대 준비

2018년 새해 추위를 한방에 날릴 대한민국 대표 가수 이승환(사진) 콘서트가 뉴욕에서 열린다.

오는 2월 3일 오후 7시 34스트리트 펜스테이션역 인근 '맨해튼 센터 해머스타인 볼룸(Manhattan Center Hammerstein Ballroom.311 W. 34th St.)'에서 열리는 콘서트는 '공연의 신'이라는 닉네임에 걸 맞는 퍼포먼스가 준비돼 있다.

데뷔 28주년을 맞은 이승환은 53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열정으로 무대를 장악하고, 그의 노래를 목청껏 외쳤던 골수팬들은 스탠딩 공연의 진수를 뉴욕에서 처음 만날 수 있다.

이승환은 1990년대 한국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데뷔 앨범부터 현재까지 모든 음반을 직접 제작하며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그는 기존의 차분하고 조용한 발라드와 달리 거친 샤우팅에 록적인 요소를 더해 짙은 호소력으로 발라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었다.



지난해 11월부터 한국에서 시작한 투어 공연 'High End(공연의 끝)'를 완벽하게 끝내며 또 한번 '공연의 신'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라이브.퍼포먼스.무대연출 그리고 팬들과의 환상적인 교감은 공연장의 팬들에게 과거와 미래 그리고 현재를 오고 가는 시간여행의 추억 속으로 인도하며 열광의 도가니를 선사했다.

최고의 히트곡인 '천일동안'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등 약 25곡을 준비한 이번 공연은 곡을 미리 알고 간다면 강진 뒤에 찾아오는 쓰나미 같은 공연에 취할 수 있다.

또 2014년 JTBC '히든 싱어'에 선보인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는 당시 음원 차트를 석권, 이승환이 익숙하지 않은 젊은 세대들에게 그의 파워를 보여주는 계기를 만들었다. 2014-2015년 데뷔 26년을 기념한 '빠데이-26년' 콘서트는 6시간이 넘는 공연을 게스트 없이 혼자 60곡을 소화해 현재까지 국내 최장 공연 기록을 세웠다.

이승환 콘서트는 여성 팬에 치우치지 않고 남성 팬들도 열광적이며 객석을 압도하는 무대를 연출한다.

진지하고 직접적인 관객들과의 소통을 위해 이승환은 본인이 직접 콘서트의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마치 한편의 뮤지컬 같은 화려한 무대를 연출해 음악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공연의 진수를 보여준다.

완벽한 라이브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주는 이승환 콘서트는 첫 뉴욕 공연을 위해 28년의 음악 인생을 이번에 쏟아 붓겠다는 각오다.

이승환 뉴욕 콘서트 티켓 문의는 917-900-8060, 347-574-9977 또는 hotdeal.koreadaily.com에서 판매한다.


이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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