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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험자 위해 월례 무료 건강검진 제공

의사·간호사협회 '위케어'
매달 셋째주 월요일 저녁
주요 진료과목 정해 실시
첫 행사 22일·2월은 26일

한인 무보험자들을 위한 월례 무료 건강검진 프로젝트 ‘위케어(We Kare)’가 출범했다.

뉴욕한인의사협회(회장 새무엘 조)와 뉴욕한인간호사협회(회장 한경화)는 매달 셋째주 월요일에 무보험 한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 프로젝트 ‘위케어’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매년 연례 무료건강박람회를 개최해 온 두 단체는 한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매달 여는 건강검진 프로젝트를 마련했다며 세부 일정을 소개했다.

첫 번째 검진은 세 번째 월요일이 공휴일이라 그 다음 주 월요일인 1월 22일에 실시된다. 2월 역시 공휴일과 겹쳐 26일 열리며 3월부터는 특이 사항이 없는 한 세 번째 월요일에 실시된다.

검진분야는 고혈압·당뇨·위장·간·치매·관절염·혈관질환·안과·호흡기·심장·신장·정신과·이비인후과·비뇨기과·피부과·산부인과·신경내과 등이며 매달 그 달의 주요 진료 과목을 정해 사전에 공지한다. 한의과 진료는 매달 실시된다.

오는 22일 열리는 첫 건강검진의 주요 진료과목은 위장내과다. 새무엘 조 회장은 “한인들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은 위암”이라며 “한국인의 식생활과 유전 등이 위암 발병의 가장 큰 원인인 만큼 이를 알려 예방하는데 중점을 둔다”고 말했다.

검진은 오후 6~8시 플러싱에 있는 퀸즈크로싱몰(136-17 39th Ave) 4층 노스웰헬스 메디컬그룹에서 열린다.

최인 성형외과 전문의는 “10여 년 전 당시 뉴욕한인회와 함께 시작한 무료건강검진 봉사팀이 지난해까지 10년 동안 매달 검진활동을 펼쳐왔는데, 그 동안 장소 마련 등의 문제로 고생을 많이 했었다”며 “이번에 의사·간호사 협회가 기존의 봉사팀과 함께 ‘위케어’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를 출범하면서 편리한 장소에서 한인들이 필요로 하는 검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사의 본분은 환자를 돌보는 것(care)”이라며 “한인을 돌보는 프로젝트라는 뜻에서 ‘Care’의 앞 글자를 'Korean'의 이니셜 ‘K’로 바꿔 ‘We Kare’로 정했다고 밝혔다.

한경화 간호사협회 회장은 "연례 건강박람회의 참석자가 점차 줄고 있어 한인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던 중 무료 건강검진 봉사팀과 함께 새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며 ”무보험 한인들에게 더 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최수진 기자 choi.soojin1@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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