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기술 동향 배워서…광주 자동차 밸리 도울 터"
소비자가전쇼 참관위해 방문
양향자 더민주당 최고위원
2018년 연초부터 전세계인들의 눈이 몰리는 라스베이거스 CES(소비자 가전쇼)에 참석하기 위해서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최고위원(초선.광주서구을)이 남가주에 들렀다.
양 최고위원은 삼성전자 임원 출신으로 대선 전 문재인 후보가 공을 들여 진행했던 전문가 영입 케이스로 입당, 당내에서 IT분야 전문가 중 한 사람이다.
양 최고위원은 국회의원이 된 다음에 기술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서 해외에 온 것은 처음이라고 한다. 그래서 기대도 높다.
양 최고위원은 "광주 자동차 밸리가 갑작스런 내연기관 자동차의 쇠퇴로 42만대 생산으로 주춤하고 있다"면서 "이제 미래 자동차가 더 이상 차가 아닌 전자제품이다. CES에서 최신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참석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양 최고위원은 기업가들이나 현장의 목소리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왔다.
그는 또 광주 지역의 20대들이 일자리를 찾지 못해서 다른 곳으로 많이 떠난다면서 지역구 의원 입장으로도 광주 전장클러스터의 고도화를 통해서 양질의 일자리 확보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 최고위원은 지난 8일 오전에는 LA에서 세계 한인 민주연합 임원진들과 만나기도 했다. 당 최고위원이고 전국여성위원장 자격으로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정부가 들어설 수 있도록 도운 인사들에게 감사의 뜻도 전했다.
양 최고위원은 "대선 승리에 재외동포들의 기여를 잘 알고 있다"면서 "모처럼만의 모임에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문재인 정부의 승리를 위해서 더욱 더 노력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밝혔다.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