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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도 하느님 말씀 전하는 좋은 도구"

미주가톨릭문인협회 회원
출판기념 및 시상식 가져

미주가톨릭문인협회(지도신부 최대제, 회장 정찬열)는 지난 12월29일 LA한인타운에서 '미주가톨릭문학' 제2호 출판기념 및 제3회 '미주문학상, 신인상' 시상식을 5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제1부 시상식, 제2부 출판기념식으로 진행된 이날 정찬열(시몬)회장은 "가톨릭문인협회가 창립된 지 5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회원들의 작품이 실린 '미주가톨릭문학'을 2호 출간했고 문학상도 시상도 세차례로 신인작가 5분을 배출해 낼 수 있었다"며 "가주지역 외에 워싱턴, 뉴욕, 달라스, 라스베이거스, 알래스카 지역에도 근거지를 마련함으로써 보다 폭넓은 가톨릭 문인들의 작품활동을 2018년에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최대제 지도신부는 "문학은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는 좋은 도구이고 이같은 재능을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사람들은 이를 잘 활용하여 글을 통해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작품활동을 하길 바란다"고 시상식 축사를 했다.

이날 수상자는 김재동(요한ㆍ수필가) 종신부제와 신인상으로는 시, 시조와 수필부문에서 모두 5명이 수상했다. 특히 수필부문 신인상을 받은 강금순(88)씨는 "늦은 나이에 글을 쓰기 시작하였지만 새로운 삶을 글을 통해 시작하여 행복하다"며 좀 더 글 쓰는 것을 배우고 싶다며 참석한 회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2부로 이어진 출판기념식에서는 이번에 두 번째 호를 출간한 '미주가톨릭문학'의 이윤홍(부르노) 편집인의 출판 경과보고와 함께 수록된 작품 낭송이 있었다. 초대시로 김남조의 '아버지의 초상'을 이영미(로사)씨가 낭송했다. 2호에 소개된 작품으로는 수필은 지희선(요안나), 이혜규(엘리자벳),황영옥(베로니카) 시는 이일영(프란치스코), 채수옥(엘리자벳) 소설은 박경숙(루치나), 동화는 정해정(로사)의 작품이 실렸다.


김인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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