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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렌트비 상승세 둔화…2.9% 올라 평균 1840불

아파트 공급량 증가 탓

지난 수년간 지속되던 LA 지역의 렌트비 급등세가 올해는 주춤해질 전망이다.

상업용 부동산 리스팅 업체인 코스타는 올해 LA카운티 아파트 렌트비가 2.9% 상승에 그쳐 월 평균 1840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 이는 2015년의 렌트비 상승률 6%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이며, 지난해의 3.2% 상승과 비교해서도 0.5%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코스타의 스티브 바샴 수석 마켓애널리스트는 "올해는 렌트비가 지난 수 년간 처럼 빠른 속도로 오르기는 힘들 것"이라며 "이유는 올해 신규 아파트 공급 물량이 크게 늘어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코스타에 따르면, LA카운티에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4년 동안 새로 공급된 물량은 1만1000유닛 정도였고 이후 2017년까지 4년 간은 2만7000유닛이 공급됐지만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 간은 최소 2만2000유닛이 공급될 예정이다. 신규 공급되는 물량의 90% 이상은 아파트다.

이처럼 주택 공급이 증가하면서 아파트 부족 현상이 다소 진정돼 LA카운티 아파트 렌트비는 올해부터는 진정되며 내년에는 거의 변동이 없을 것이라는 게 코스타의 분석이다.

UCLA의 에릭 수스맨 부동산학 교수는 "올해 렌트비가 오르지 않고 내년에는 심지어 하락한다고 하더라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며 "렌트비가 인플레이션이나 소득증가율보다 계속해서 높은 수준으로 오를 수는 없다"며 "많은 LA 주민들이 소득의 절반 이상을 렌트비로 지출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비정상적이며, 오래 지속되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김현우 기자 kim.hyunwo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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