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메인 상추' 대장균 감염…58명 식중독 2명 사망
미국과 캐나다에서 발생하고 있는 식중독 사태의 원인이 로메인 상추로 알려졌다.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지난해 12월 28일 한 발표에 따르면 현재까지 13개 주에서 17명이 대장균에 감염됐다. 캐나다의 보건청(PHA)은 41명이 감염됐다고 발표했다. 북미에서 최소 58명의 환자가 발생한 것. 환자 중 두 명은 사망했다.
CDC는 성명서를 통해서 "PHA 측은 캐나다에서 식중독 유행의 원인을 로메인 상추로 지목했다"며 "현재 미국에서는 역학조사를 벌이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소비자 단체 측은 식중독이 퍼져나가는 이유에 대해서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조원희 기자 cho.won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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