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민 "트럼프보다 멜라니아가 더 좋아"
갤럽조사서 54% 호감
WP는 트럼프보다 멜라니아가 호감을 얻게 된 이유로 트럼프와 다른 행동 방식을 멜라니아가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제니퍼 골백 메릴랜드 주립대 교수는 "트럼프가 트위터 대통령이라면 멜라니아는 인스타그램 퍼스트레이디"라며 "멜라니아는 과거 자신의 모델 활동 이력을 활용해 사진을 통해 자신의 이미지를 잘 통제한다"고 평가했다.
멜라니아는 퍼스트레이디가 되기 전에는 인스타그램에서 개인 일상을 자주 드러냈지만, 현재는 퍼스트레이디로서의 공식 행사 모습만 보이고 있다. 여러 사회활동을 주도하던 기존 퍼스트레이디와 달리 활동을 자제하는 모습도 멜라니아의 주요한 특징 중 하나라고 WP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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