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 김 SF시장 후보 '아시안 후원 절대적'
샌프란시스코(SF) 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제인 김(사진) 시의원본지 2017년 12월21일 A-4면>의 승리 관건은 아시아계 커뮤니티의 적극적 후원 여부다. SF시의 아시아계 인구비율은 35%가 넘는다.제인 김이 그간의 선거에서 선전할 수 있었던 것도 한국·중국 커뮤니티의 지원이 있어서다. 제인 김 시의원은 SF교육위원회 의장을 거쳐 2010년, 2014년 두 차례 무난히 SF시의원에 당선된 바 있다.
3일 현재 보궐선거 입후보 등록을 마친 사람은 한인 최초 SF시의원인 제인 김과 가주 상원의원을 역임한 마크 레노 두 명 뿐이다. 현재로서는 입후보자와 출마 예상자를 통틀어 레노 전 가주 상원의원의 당선이 유력하지만, 제인 김 시의원의 '아시안 돌풍'을 충분히 기대해 볼만하다. SF시장 보궐선거일은 오는 6월 5일이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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