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미술사·일본문화사 강좌 신설
'재미지게' 8일 개강
철학박사 학위를 가진 목회자 출신의 화가 김상의 대표가 지도하는 서양미술사 강좌는 오는 8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씩 17주간 진행된다.
선사시대부터 후기 인상파에 이르는 수천 년에 걸친 서양예술사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주교재는 진중권의 '서양미술사 고전예술편'이다.
같은 날 개강, 격주 월요일마다 오후 2시~4시까지 열리는 일본문화사 강좌는 언론인 출신 박영규 대표가 이끈다. 세계 3위 경제대국이며 아시아 국가 중 노벨상 수상자 최다 배출국이란 밝은 면과 역사왜곡 등을 일삼는 어두운 면을 함께 지닌 일본의 어제와 오늘을 살펴보는 강좌다. 주교재는 루스 베네딕트의 '국화와 칼'이다.
두 강좌 모두 가든그로브의 재미지게 교실(9681 Garden Grove Blvd., #203)에서 진행된다. 토론식 수업으로 진행될 두 강좌 수강료는 각각 회당 10달러다.
▶문의: (917)412-0259, (714)757-9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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