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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상의 신년하례식…경제계 인사 등 60여명 참석

LA한인상공회의소는 3일 가든스위트호텔에서 이사진과 경제계 인사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신년하례식을 가졌다.

하기환 한인상의 회장은 "경제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비즈니스 고충도 이야기하고 덕담도 하면서 좋은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신년 인삿말을 전했다. 이어 로라 전 LA한인회장, 김완중 LA총영사는 새해 한인사회의 발전을 기원하는 축사를 했다.

이날 금종국 한미은행 행장은 '2018년 경제전망' 강연을 통해 올해 경제가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금 행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분쟁 해결이나 북핵문제 등이 부정적 요소이긴 해도 감세정책에 따른 기업의 투자 활성화, 소비자 신뢰 회복 등으로 경제성장률이 3%를 넘어 4%까지도 가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가주도 개인소득이 3.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세제개편에 따른 부정적 효과도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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