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1면으로 본 2017 올해의 뉴스
정유년이 저물고 있습니다. 올 한 해는 미국과 한국에서 정치적으로 큰 사건들이 많았습니다.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시대가 열렸고, 한국선 문재인 시대가 시작됐습니다. 우리의 삶을 각박하게 했던 테러는 올해도 끊임없이 이어졌습니다. 또 트럼프 정부의 반이민 정책으로 이민자 커뮤니티는 한 해 동안 마음을 졸여야 했습니다. 한 교사가 수업 중에 "I hate Korean"이라는 노골적인 인종차별 발언으로 우리의 가슴은 상처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 와중에 뉴저지주에서는 공직 선거에 출마한 한인들이 대거 당선되는 쾌거도 올렸습니다. 올 한 해 본지에 보도된 지면을 통해 올해의 뉴스를 정리해 봤습니다. 윗줄 왼쪽부터 "뉴욕주립.시립대 수업료 면제"(1월 4일자), 트럼프 시대 개막(1월 20일자), 박근혜 대통령 파면(3월 10일자), 문재인 대통령 당선(5월 10일자), 가운뎃줄 왼쪽부터 북한 억류 미 대학생 혼수상태 석방(6월 14일자), 합법이민 축소 본격화(8월 3일자), 불체 청년 추방유예(DACA) 폐지(9월 6일자), 라스베이거스 총기 난사(10월 3일자), 아래줄 왼쪽부터 맨해튼 트럭 돌진테러(11월 1일자), 뉴저지 한인 후보 대선 당선(11월 8일자), 버겐아카데미 교사 한인 인종차별 발언(11월 16일자), 세제 개혁법안 통과(12월 2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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