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032년이면 미국 넘어선다
영국 CEBR 전망
인도 3위, 한국 8위
영국의 비즈니스경제연구센터(CEBR)는 2018년에도 아시아 주요 경제국들의 성장이 지속될 것이며 10년 내로 글로벌 경제규모 톱10에 대거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6일 보도했다. 특히, 2032년이면 중국이 미국을 2위로 밀어내고 글로벌 경제규모 1위로 올라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표 참조>
CEBR은 중국 외에 인도, 인도네시아, 한국 등 아시아의 경제 약진이 특히 눈에 띌 것으로 진단했다.
인도는 당장 2018년에 5위로 도약하고 2027년이면 3위로 올라서며 이후 21세기 중반 이후에는 중국도 넘어서서 1위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12위인 한국 경제는 2022년에는 10위로 상승하고 2027년 9위, 2032년 8위로 꾸준히 오를 것이란 전망이다. CEBR은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프랑스와 캐나다를 뛰어넘는 약진으로 2032년이면 글로벌 경제규모 톱 10에 무려 5개의 아시아 국가가 포진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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