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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서 화이트 크리스마스 분위기 만끽해요

가볼만한 곳

카운티 곳곳서 겨울 축제
인공눈으로 만든 눈놀이터
150피트 길이의 스노 튜빙
아이스 스케이팅까지 가능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행사들이 오렌지카운티 곳곳에서 열린다. 온 가족이 함께 눈썰매를 타고 눈사람도 만들어 볼 수 있는 이벤트를 소개한다.

▶윈터페스트

코스타메사의 OC페어&이벤트센터(88 Fair Dr.)에서 연례 겨울축제인 윈터 페스트가 열리고 있다. 온 가족이 함께 눈튜브 타기, 눈사람 만들기를 할 수 있으며 남가주 최대 규모의 옥외 특설 아이스링크에서 아이스 스케이팅도 즐길 수 있다.



150피트 길이의 8개 레인이 갖춰진 튜빙장은 150피트 높이의 인공산에 마련됐으며 8명이 동시에 내려올 수 있다.

1달러씩에 탈 수 있는 20여 가지의 카니발 놀이기구뿐만 아니라 특히 지난해보다 2배로 커진 인공눈 놀이터가 있는 알파인빌리지에서 썰매타기와 눈싸움을 할 수 있으며 스노 미로, 모형기차 전시 등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이 밖에도 스노보드 시뮬레이터, 바운스하우스, 페이스페인팅, 미니동물원 등 다양한 놀거리가 마련되며 매일 오후 5시30분부터는 불꽃놀이와 함께 할러데이 퍼레이드, 30피트 높이의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 산타 썰매 비행, 산타와 사진찍기 등도 즐길 수 있다.

행사장 특설무대에서는 토마스&프렌즈 라이브쇼를 비롯해 비틀즈, 엘비스 프레슬리, 닐 다이아몬드 헌정밴드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내달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 입장료는 성인 22달러, 3~12살 어린이는 17달러이며 온라인을 통해 사전 구매할 경우 각각 17달러, 12달러다. 가족용, 단체용 입장권도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아이스링크 이용료는 윈터페스트 입장료와 별도이며 스케이트를 포함해 15달러(온라인 10달러)다. 아이스링크 주변에 쉴 수 있는 의자와 테이블이 갖춰진 2~10명용 VIP카바나는 69달러에 임대할 수 있다. 무제한 카니발 탑승권도 20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주차비는 8달러다.

행사 스케줄 및 티켓은 웹사이트(winterfestoc.com)를 통해 구할 수 있다.

▶윈터원더페스트

OC에서 눈을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이벤트 중 하나인 윈터원더페스트가 애너하임의 디스커버리큐브OC(2500 N. Main St.)에서 내달 7일까지 열린다.

75피트 길이의 스노램프에서 튜브를 타고 내려오는 스노튜빙을 비롯해 인공눈이 가득찬 광장에서 눈썰매와 눈싸움, 눈사람 만들기 등을 할 수 있다. 또한 눈과 관련한 각종 과학실험을 통해 새로운 지식도 배울 수 있다.

또한 캔디로 장식된 자동차를 만들어 연례 진저브레드 경주에 참가할 수도 있으며 12회 연례 진저브레드 과학축제에 참가해 쿠키 데코레이션부터 만들어지는 과정 등을 직접 체험해볼 수도 있다.

윈터원더페스트 입장료는 성인과 62세 이상 5달러, 3~14세 7달러지만 일단 디스커버리큐브 입장권(성인 17.95달러, 3~14세 12.95달러, 2세 이하 무료)을 구매해 입장한 후 추가로 지불해야한다.

따라서 디스커버리큐브에서 진행되고 있는 모든 이벤트와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우천시 행사가 중단될 수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방문 전에 전화(714-542-2823)로 문의해야 한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discoverycube.org/oc)에서 찾아 볼 수 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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