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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대표, 한인회에 장학기금 전달

<에어룸마켓>

가수 출신 셰프 이지연 대표(에어룸마켓·사진)가 장학기금을 전달했다고 애틀랜타 한인회가 15일 밝혔다.

이날 애틀랜타 한인회 장학위원회에 따르면 이 대표는 한인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 1000달러를 전달해왔다. 이 대표는 ‘바람아 멈추어다오’ 등으로 잘 알려진 가수 출신으로, 한국식 퓨전 바베큐 업소인 에어룸마켓 대표로 활동해왔다.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에서 축하 공연을 하는가 하면, 애틀랜타 옥타 차세대 주최 창업스쿨의 강사로도 참여하는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 해왔다.

한인회 관계자는 “한인 장학생들을 위한 이지연 대표의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애틀랜타 한인회는 올해 10명의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난 8일 지원신청을 마감하고 심사 중이다. 장학생들은 각각 1000달러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장학금 수여식은 오는 28일 한인회 정기총회 및 신임회장 이취임식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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