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피츠버그 2년 연속 지구 우승
NFL 피츠버그 스틸러스가 2년 연속 지구 우승을 차지했다.피츠버그는 지난 10일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 하인즈 필드에서 열린 2017-2018 NFL 정규시즌 14주차 홈경기에서 볼티모어 레이븐스에 39-38(7-0 13-14 0-17 19-7) 역전승을 거뒀다.
8연승을 질주한 피츠버그는 11승 2패로 남은 3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아메리칸풋볼컨퍼런스(AFC) 북부지구 우승을 확정했다. 2년 연속이자 최근 4시즌 동안 3번째 지구 우승이다.
1933년 창단한 피츠버그는 이 보다 더 오래된 NFL팀은 애리조나 카디널스, 그린베이 패커스, 시카고 베어스, 뉴욕 자이언츠 뿐이다.
탄생이 긴 만큼 NFC에 속할 것 같지만 1970년 AFL(아메리칸 풋볼리그)와 합병 후 AFC로 옮겼고 이로 인해 AFC에서는 가장 오래된 팀이 됐다. 지금까지 수퍼보울 우승 6차례로 1970년 리그통합 이후(그리고 수퍼보울이 생긴 후) 어느 구단 보다 많이 챔피언에 등극했다.
AFC 챔피언십게임에도 11차례 진출(우승 8회), 역시 NFL 구단중 가장 많이 컨퍼런스 챔피언십 경기에 나선 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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