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축제재단 차기 회장 조갑제 현 이사장 인준
지미 이 전 회장 '복직'
축제재단은 6일 열린 정기 이사회에서 2018년도 차기 회장으로 조갑제 현 이사장을 인준했고 최일순 부이사장이 이사장 대행을 당분간 맡기로 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보도자료는 또 지난달 중순 열린 임시 이사회에서 전격 제명 조치했던 지미 이 전 회장을 동포 사회의 화합 차원에서 이사로 복직시켰다고 전했다. 제명에서 복직까지 채 한 달도 걸리지 않았다.
축제재단은 지금까지 정기 이사회는 물론 임시 이사회까지 모두 언론에 알리고 공개하던 평소와 달리 이날 정기 이사회를 언론에 전혀 알리지 않고 비밀리에 열어 주요 사안을 전격 처리한 뒤 결과만 언론에 알렸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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