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회, 성옥희 신임회장 취임
SAC 암 환우 협력 모임
이날 장선순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많이 부족하지만 임원 및 봉사자, 알게 모르게 주위에서 도와주신 분들 덕에 무사히 임기를 마치게 됐다”며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샬롬회가 앞으로 많이 성장할 것으로 믿으며 더욱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장 회장은 지난 임기 동안 수고한 장미선, 이기순, 최순남 회원 및 이성호 이사장에게 각각 감사장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성옥희 신임회장은 “임기 동안 열정을 갖고 리더십을 발휘하신 장선순 회장과 부족한 저에게 큰 일을 맡겨주신 회원 분 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해 성실히 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샬롬회 초창기 부회장으로 활동한 이미선 한국학교 이사장은 축사에서 “과거 여러 회원들이 의욕적이고 왕성한 활동을 했던 시기가 기억난다. 현 회원들 또한 서로 보듬어 주며 일하는 모습을 보면 너무 아름답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샬롬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저 또한 뒤에서 작은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홍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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