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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민족축제 참가 한국 화장품업체 OC업체와 1500만 달러 수출 계약

인천시 공동브랜드 '어울'

다민족축제에 참가한 한국화장품업체가 오렌지카운티의 베트남계업체를 포함한 무역업체와 대규모 수출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밝혀졌다.

축제 주최측인 OC한미축제재단(회장 조봉남, 이하 재단)측은 지난 4일(한국시간) 인천시청에서 인천시의 8대 전략사업 가운데 하나로 시·19개 화장품업체·운영사가 연합해 론칭한 공동브랜드 어울 화장품이 웨스트민스터의 화장품 생산유통업체 스킨 사이언스 및 종합무역업체 페트라그룹과 161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중국 사드규제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던 어울화장품이 지난 10월 가든그로브에서 열린 제2회 다민족축제에 참가해 베트남 커뮤니티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전야제 행사로 웨스트민스터의 베트남 방송국인 아시안월드미디어에서 개최된 비즈니스엑스포에서 어울화장품의 마스크팩 등에 관심을 보인 방송국 및 스킨 사이언스를 운영하고 있는 샘 우엔 대표가 이번에 인천시를 직접 방문해 1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맺게 됐다.



스킨 사이언스를 통해 미국시장 진출에 성공한 어울화장품은 멕시코, 브라질 등 남미시장 공략을 위해 페트라그룹과는 11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재단의 조봉남 회장은 "축제 참가업체들의 제품들을 비즈니스엑스포를 통해 바이어들에게 소개하고 방송까지 나가게된 덕분에 이 같은 결실을 거뒀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한국업체들의 우수한 상품들을 주류사회에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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