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브리프] '포드 대규모 리콜' 외

포드 대규모 리콜

폭스뉴스는 포드가 20만2000대에 달하는 픽업트럭 F-150과 SUV 차량 익스플로러에 대해 리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4일 보도했다.

리콜 대상은 2016년형 F-150과 2016년형 익스플로러로 북미지역에서 판매된 차량이다. 포드 측은 앞좌석에 볼트 조임이 충분치 못해 쿠션이 헐거워졌고, 이는 사고시 탑승자의 몸을 충분히 잡아주지 못할 수 있다고 리콜 이류를 설명했다.

아직 이로 인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포드 측은 가까운 딜러에서 점검을 받을 수 있으며, 내년 1월 8일부터 소유주에게 관련 사항을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샤오미 상장 추진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샤오미가 상장을 추진한다.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샤오미가 홍콩에서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보도했다. 샤오미의 기업가치는 최소 5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산정됐다. 하지만 이는 전문가들이 당초 1000억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했던 것과 비교하면 다소 평가절하된 것이다.

샤오미는 지난 2014년에도 기업가치가 460억 달러에 이른다고 산정된 바 있다. 이와관련 샤오미 측에서는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다.

페이팔 인수업체 정보 유출

페이팔이 지난 7월 인수한 캐나다의 클라우드 결제업체 TIO네트워크 고객 16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USA투데이는 TIO네트워크가 해커들로부터 고객들의 재정정보를 포함한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것을 시인했다고 4일 보도했다. TIO네트워크는 지난달 취약한 보안으로 인해 서비스를 중지한 바 있다. 하지만 페이팔 측은 TIO네트워크에서 실질적으로 정보가 유출된 증거는 아직 발견하지 못했으며 가능성만 있을 뿐이라고 일축했고, 페이팔 고객들의 데이터는 안전하다고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