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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대통령 바로 알리고 싶어"

12일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이인수 박사 부부 초청 포럼

"미국보다 영토는 작지만 미국보다 위대한 나라를 만들고 싶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대한민국 정부의 초대 이승만 대통령을 기념하고자 모인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미주지회'(회장 최학량)가 오는 12월12일 오전11시 중식당 만리장성(989 S Dewey Ave LA)에서 이승만 대통령의 양아들 이인수 박사 부부를 초청, 포럼을 갖는다.

최학량 회장은 "북핵 사태 등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라는 이승만 대통령의 호국정신이 더욱 절실한 시기"라며 "한국전쟁과 적화통일의 위기에서 북한을 물리치고 조국 근대화에 기틀이 된 이승만 건국대통령을 깊이 조명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특히 이 대통령의 뜻을 받들어 나라사랑, 역사사랑의 정신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인수 박사 부부를 통해 미주 한인들이 삶의 자세를 바로잡고 굳건한 애국심을 다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밝혀진 바에 따르면, 한국에서 빨리 발을 빼려고 했던 아이젠하워와 대적하여 한미방위조약을 체결하여 국방비 부담 없이 한국의 근대화를 수행하는데 기틀을 마련했다"며 특히 이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후대에 잘못 알려진 것이 많다. 그래서 더 늦기 전에 제대로 된 얘기도 들어보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특히 반공주의자이고 공산주의자들이 가장 미워했던 이 대통령의 공과를 잘 따져보지도 않고 역사 속 한쪽 귀퉁이로 몰아놓는 것이 매우 안타깝다"면서 "당시 국민이 하야를 원한다면 그렇게 하겠다고 물러나 빈궁한 하와이 망명을 선택했던 이 대통령이 오늘에 와서 보니 얼마나 참 대통령인지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는 이인수 박사와 부인 조혜자 여사 이외에도 허평환 장군, 정성길 기념사업회 사무총장, 문무일 본부장도 함께 오게 된다. 참가비는 20달러다.

▶문의: (310)953-7867, (213)369-1747


글.사진=장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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