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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 차' 현대 '코나' 내년 초 출시

젊은층 어필 SUV 모델
LA오토쇼서 공식 데뷔

"작지만 강하다."

현대자동차 신형 SUV '코나'가 미국 시장에 공식 데뷔했다.

현대차미주판매법인(HMA·CEO 이경수)은 29일 'LA 오토쇼'에서 코나의 미국 시장 진출을 선언하고 내년 2~3월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올해 6월 한국에서 먼저 출시된 코나는 2.0리터 개솔린 엔진, 1.6리터 개솔린 터보 GDi엔진과 등 총 4가지 종류의 엔진에 전륜 또는 4륜 구동이 조합된다.



개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177마력이다.

HMA의 이경수 CEO는 "'코나'는 SUV 모델이 대세가 되고 있는 미국시장에서 젊은층을 주요 공략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현대의 기술력도 유감없이 보여줄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코나의 기능 소개에 나선 트레버 라이 프러덕트 플래닝 매니저는 "프리미엄 세단과 제네시스에 적용했던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와이어리스 전화기 차저, LED 라이팅 기술 등 신기술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코나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투싼의 베이스 모델보다 소폭 낮은 가격에 책정될 예정이며 공식적인 가격은 내년 1월에 공개된다.

한편 HMA 측은 28일 새로운 서비스인 '블루링크 커넥티드 패키지'를 소개했다. 이 시스템은 가입자에 한해 차량에 설치된 주문 앱을 통해 개솔린 주유와 식료품 배달, 세차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패키지는 현대 차량 소유주에 한해 연회비 100달러에 제공하며, 2018년 모델(LA지역) 구입자에게는 3년 동안 무료로 제공된다.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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