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궁 화산 대규모 분화 경보
인도네시아 발리 섬의 아궁 화산 분화로 인해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이 폐쇄되면서 한국인 800여 명을 포함해 12만 여 관광객의 발이 묶였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경보수위를 최고레벨로 높였다. 전문가들은 지난 25일부터 분화를 시작한 아궁 화산에 대규모 분화가 임박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 아궁 화산은 1963년 대폭발로 주변 주민 110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바 있다. 지난 28일 거리가 텅 빈 발리 시내에서 바라본 아궁 화산 분화 모습.[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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