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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동영상] 피자 가게 매니저가 강도로부터 임산부 보호해

조지아주 우체국에서 총격…직원 1명 사망



텍사스주 코퍼스크리스티
피자 가게 매니저가 강도로부터 임산부 보호해


피자 가게 매니저가 매장에 침입한 강도로부터 임신한 직원을 보호했다.

지난 일요일, 한 피자점에 칼을 든 복면 강도가 침입했다. 강도가 현금을 요구하며 칼로 직원을 위협하자 매장의 매니저는 강도를 막아서며 직원을 보호했다. 매니저는 “강도가 현금을 요구했지만 돈을 줄 수 없다고 했다”고 말했다.

<인터뷰> 알레한드로 플로레스 / 가게 매니저
강도는 돈을 주지 않을 거면 적어도 피자는 달라고 했어요. 그래서 제가 말했죠. 좋아요. 당신이 내 가게 밖으로 먼저 나가세요. 여기에는 출산일이 얼마 남지 않은 임산부가 있어요. 그러자 그가 매장 밖으로 나갔죠. 그래서 그에게 피자를 건넸어요.

용의자는 현장에서 달아났다.

매니저는 “나보다 임신한 직원과 그녀의 아기가 먼저 걱정됐다”며 “그녀가 출산 휴가를 떠나기 전 마지막 출근일이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홈리스로 추정되는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조지아주 디케이터
우체국에서 총격…직원 1명 사망


월요일 저녁 우체국에서 총격이 발생해 여성 직원 한명이 사망했다.

총격은 디케이터 우체국 근처에서 발생했다. 사망한 직원은 근무를 마치고 나오던 중 사고를 당했다. 총격 용의자는 현장에서 달아났다.

목격자는 “우체국 근처에서 적어도 4발 이상의 총성을 들었다”며 “사고 발생 직전에 코인 세탁소에서 용의자가 앉아 있는 것을 봤다”고 전했다.

경찰은 범죄 동기가 아직 파악되지 않았으며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사망한 직원은 한달 전부터 우체국에서 근무하기 시작한 신입으로 동료들은 그녀가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었다며 안타까워했다.


김은지 기자 kim.eunji4@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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