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동영상] 소방 헬기 추락해…3명 사망
마이애미에서 공항에서 가짜 폭발물 발견돼 승객들 대피 소동
텍사스주에서 밖에서 날아온 총알에 집 안에 있던 5세 남아 사망
아칸소주 아칸소 카운티
소방 헬기 추락해…3명 사망
소방 헬리콥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탑승해 있던 3명이 모두 숨졌다.
아칸소주 긴급 재난 관리부는 일요일 밤 아칸소 카운티 마을 인근에서 소방 헬기가 추락했다고 전했다. 헬기는 헬레나 지역 의료 센터로 가는 중이었으며 헬기에 환자는 탑승해있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인터뷰> 토드 라이트 / 아칸소 카운티 셰리프
불길에 휩싸인 헬기 안에서 세 명의 사망자를 발견했습니다. 헬기에 환자는 없었으며 승무원 세 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추락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조사를 진행 중이다.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공항에서 가짜 폭발물 발견돼 승객들 대피 소동
마이애미 국제 공항 화장실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가방이 발견돼 승객들이 공포에 떨었다.
관계자는 공항 직원이 화장실에서 주인 없는 가방을 발견했으며 폭발물로 의심돼 승객들을 대피시켰다고 전했다. 폭발물 처리 요원이 출동해 가짜 폭발물인 것을 확인한 뒤 승객들은 공항 안으로 다시 들어올 수 있었다.
사건이 해결되는 데 두 시간이 걸렸으며 이로 인해 항공기 7대가 지연됐다. 경찰은 누군가 의도적으로 가방을 가져다 놓은 것인지에 대해 조사 중이다.
텍사스주 데니슨
밖에서 날아온 총알에 집 안에 있던 5세 남아 사망
일요일 밤 11시쯤 데니슨에서 발생한 총격으로 집 안에 있던 11세 남자 아이와 5세 남자 아이가 총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다. 5세 아이는 월요일 아침 사망했다.
목격자는 “7발에서 10발 정도의 총성을 들었다”고 진술했다. 11세 아이는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로 경찰은 사건 경위와 용의자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김은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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