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RSM 29위…오스틴 쿡 우승
강성훈(30)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SM 클래식(총상금 620만 달러)을 공동 29위로 마쳤다. 강성훈은 19일 조지아 주 시아일랜드 리조트의 시사이드 코스(파70.75야드)에서 끝난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오버파를 쳤다. 최종합계 8언더파 274타로, 선두와 13타 차 공동 29위에 그쳤다.강성훈은 대회 첫날 공동 6위에 오르며 기대감을 높였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순위가 하락해 상위권 진입에 실패했다. 이날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여러 차례 티샷 난조로 고전하며 타수를 잃었다.
최경주(47)는 1타를 줄여 7언더파로 존 허와 함께 공동 37위에 자리했다. 상위 랭커들이 대부분 불참한 이번 대회에선 신인인 오스틴 쿡(사진)이 21언더파 261타로 생애 첫 PGA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PGA 투어 2017-2018시즌은 이번 대회를 끝으로 잠시 휴식기에 들어간 후 내년 1월 첫 번째 주에 하와이 주에서 열리는 센트리 챔피언스 토너먼트로 일정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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