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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단독 선두 질주…39년 만에 전관왕 보인다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3타 차 선두

박성현(24)이 LPGA 투어에서 39년 만에 4관왕에 오를 가능성을 부풀렸다.

박성현은 17일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 골프클럽(파72.6556야드)에서 열린 2017시즌 LPGA 투어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250만 달러)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의 성적을 낸 박성현은 공동 2위 선수들을 3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로써 박성현은 이번 시즌 상금과 올해의 선수, 평균 타수, 신인상 등 4개 부문을 휩쓸 가능성이 커졌다. 이미 올해 신인상을 받은 박성현은 상금 부문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기 때문에 시즌 최종전인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자연스럽게 상금왕에도 오르게 된다.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는 3위에 머물고 있지만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다른 선수들의 결과에 관계없이 1위가 된다.

카롤리네 마손(독일)과 새라 제인 스미스(호주)가 박성현에게 3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다.

올해의 선수 부문 1위 유소연(27)은 1언더파 143타로 공동 39위, 평균 타수 1위 톰프슨은 6언더파 138타로 공동 12위다.

최근 2개 대회 연속 우승의 상승세가 돋보이는 펑산산(중국)도 유소연과 함께 공동 39위에 자리했다. 장하나(25)와 김세영(24), 김인경(29)이 나란히 7언더파 137타를 쳐 공동 7위로 대회 반환점을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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