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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군함도' 제치고 2017 개봉영화 흥행 4위

'마블리' 마동석, 표심 쌍끌이
온디멘드코리아에서 상영 중

'범죄도시'(강윤성 감독)가 '군함도'(류승완 감독)를 제치고 올해 개봉 영화 흥행 4위에 올랐다.

마동석/윤계상 주연의 이 액션영화는 개봉 6주차 주말 17만 관객을 추가하며 박스오피스 4위에 랭크됐다. 누적 관객 수는 역대 국내 영화 흥행 49위에 해당하는 667만 명. 지난 여름 최다 2027개 스크린에서 659만 관객을 모았던 '군함도'를 8만 명 차이로 제쳤다. 지금껏 '범죄도시'가 확보한 최다 스크린 수는 1315개였다. 총제작비 70억원이 투입된 이 영화는 개봉 7일 만에 손익분기점 200만 명을 넘어섰다.

마동석은 또 다른 주연 영화 '부라더'로 쌍끌이 흥행에 나섰다. 장유정 감독의 이 코미디영화는 개봉 2주차였던 지난 주말 30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에 안착했다.

이 영화의 누적 관객 수는 128만 명. 손익분기점으로 알려진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한편, '토르:라그나로크'(타이카 와이티티 감독)는 개봉 3주째 주말 극장가 고지를 점령하며 누적 428만 관객을 모았다.

이어 2위는 저예산 호러영화 '해피 데스데이'가 차지했다. '파라노말 액티비티' 2~4편(2010~2012)의 각본가이자 '파라노말 액티비티:더 마크드 원스'(2014) 등 호러영화를 연출해온 크리스토퍼 랜던 감독의 신작으로, 개봉 닷새 만에 50만 관객을 동원했다. 역시 블룸하우스 프로덕션이 제작한 또 다른 저예산 호러영화 '겟 아웃'이 지난 5월 개봉해 닷새 동안 100만 관객을 넘어선 데 못 미친다. '겟 아웃'의 최종 관객 수는 213만 명. '해피 데스데이'가 이를 넘긴 힘겨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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