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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문학상에 이상묵 시인 선정

수상작, 시 선집
'링컨생가와 백두산들쭉발'

제 7회 고원문학상 수상자에 이상묵(사진) 시인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시 선집 '링컨생가와 백두산들쭉발'.

심사를 맡은 마종기 시인은 "이상묵의 시는 어디에 내놓아도 그 깊고 내밀한 은유나 가슴에 오는 절절한 내용이 절창이라는 말을 들을 만하다고 생각한다"며 "제 3부로 엮은 '조국의 민주화와 통일의 언덕에서'는 언뜻 그 시절 고원 시인의 열띤 목소리가 들리는 듯하고 비슷한 동선을 산 듯해서 고원 시인의 10주기를 맞는 이번 문학상에 걸 맞은 수상자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마 시인은 이어 "그러나 무엇보다도 제 4부의 '애리조나 선인장'에 있는 50여편의 시들 이 상묵 시인이 2000년 초부터 최근까지 발표한 시들이 그를 수상자로 지목한 가장 큰 이유" 라고 덧붙였다.

이상묵 시인은 서울공대 기계과를 졸업했으며 캐나다로 이주하여 기계설계분야에 종사했다. 1988년 '문학과 비평'에서 등단 시인의 길에 들어서게 되었다.

이후 '창작과 비평' '문학사상' '현대 시' '작가세계' '미주문학''문학세계' '외지' 등 한국과 미국의 문예지에 다수의 작품을 발표하며 꾸준히 창작활동을 이어왔다. 저서로는 시집 '링컨생가에서'과 북한기행시집 '백두산 들쭉밭에서' 그리고 '런던에서 이스탄불까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