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중 마리화나 흡연은 '불법'

타코마 경찰국, 마리화나 흡연자에게 주의 당부

타코마 경찰국이 운전 중 마리화나를 피우는 운전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타코마 경찰국 쉘비 보이드 대변인은 “현행법상 마리화나 흡연 행위 자체는 합법적이지만 운전 중 마리화나 흡연은 명백한 불법”이라며 “운전 중 마리화나를 피다가 경찰에게 적발될 경우 음주운전과 동일한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이에 대한 경고를 오랫동안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마리화나에 흠뻑 취한 채 처벌을 받는 이들 중 왜 흡연이 합법인데 자신이 처벌받아야 하는지에 대해 불평하는 운전자가 많다”며 “아무리 흡연이 합법이라고 해도 운전 중 마리화나 흡연은 용납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대다수의 마리화나 흡연자들이 자신이 얼마만큼 펴야 스스로 제어를 할 수 있는지 잘 모른다”면서 “만약 자유롭게 마리화나를 흡연하고 어딘가에 가고 싶다면 우버나 택시 등 대체 이용수단을 이용해서 이동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