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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청의 계절'…가격은 껑충

인건비 탓에 가격 올라
한단에 1.29~1.49달러

무청의 계절이 돌아왔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웰빙 음식으로 각광 받고 있는 무청이 한인 마켓들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가격은 세 달 전보다 두 배 이상 껑충 뛰어 소비자들 입장에선 선뜻 손이 가질 않는다.

현재 LA 한인마켓에서 판매하는 무청의 가격은 한 단에 1.29~1.49달러. 농장에서 들여오는 도매가격도 한 단에 80~90센트라는 게 마켓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LA에 거주하는 한 소비자는 "무청을 푹 끓여 먹으면 건강에 좋아 정기적으로 사다 먹곤 했다"며 "무청이 나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는데 가격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또 다른 고객도 "원래 무청 한 단에 69센트 정도였는데 이제 막 나와서 그런지 가격이 너무 뛰었다"면서 "할 수 없이 무청을 말린 시래기로 대체하고 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한남체인 LA점의 케네스 한 이사는 "무청은 무우 끝을 일일이 잘라내야 하는 수작업을 거쳐야 해 인건비가 꽤 많이 든다"며 "인건비 때문에 가격이 뛸 수밖에 없는데 가격이 너무 올라 고객들도 부담스러워 하는 상황이라 마켓 입장에서도 물량을 많이 들여올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 이사는 "한 때 무청의 물량 자체가 너무 많아 저렴하게 들여올 때가 있었는데 그 때 한 단에 69센트까지 팔기도 했다"며 "지금은 이전보다 인건비가 더 비싸져 어림도 없다"고 덧붙였다.

무청은 동맥경화증을 예방하고 철분이 많아 빈혈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글·사진=홍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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