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동영상] 시카고 스타벅스 매장 안에서 총격 사건 발생···1명 사망
오클라호마주에서 초등학교 안으로 트럭 충돌해 휴교
아이폰X 판매 시작···출시 전날부터 손님 몰려
일리노이주 시카고
스타벅스 매장 안에서 총격 사건 발생···1명 사망
2일 밤 스타벅스 매장 안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났다.
저녁 6시쯤 스타벅스 앞에서 마약 밀매로 의심되는 거래가 있었는데 무리 중 한 남성이 스타벅스 안으로 뛰어 들어가자 용의자가 그를 쫓아가 총을 쏴 숨지게 했다. 숨진 남성 외 매장 안에 있던 다른 두 명이 부상당했다.
<브리핑> 마크 버슬릭 / 시카고 경찰국장
총격 사건으로 세 명의 희생자가 발생했습니다. 이 중 한 명은 사망했습니다. 사망한 남성은 마약 밀매를 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무리 중 한 명이었습니다. 남성이 스타벅스로 들어가자 용의자가 따라 들어와 총격을 가했습니다. 사건 당시 매장 안에 있던 12세 소년을 포함한 2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가해자는 현재 도주한 상태입니다.
경찰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총기 난사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총격범과 숨진 사람이 서로 아는 사이”라고 전했다. 부상 당한 12세 소년은 즉시 병원으로 이송돼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경찰은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오클라호마주 피어스
초등학교 안으로 트럭 충돌해 휴교
목요일 밤 픽업 트럭 운전자가 차량을 제어하지 못해 초등학교 안으로 돌진, 학교 건물의 벽면을 무너뜨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학교에는 휴교령이 내려졌다. 트럭 운전자는 병원으로 이송 됐으며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아이폰X 판매 시작···출시 전날부터 손님 몰려
11월 3일 출시된 ‘아이폰X(텐)’ 의 구매행렬이 미국 각 지역 애플스토어에서도 이어졌다.
애플이 아이폰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개발한 아이폰X를 사기 위해 수백 명의 고객들이 매장 앞에서 밤을 지새거나 새벽부터 줄을 섰다.
역대 아이폰 중 가장 비싼 가격으로 출시된 아이폰X의 가격은 64GB 모델이 999달러, 256GB 모델이 1149달러다.
한편 지난 1일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아이폰X 출시를 앞두고 아이폰X가 300대 이상 실린 트럭이 도난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김은지 기자 kim.eunji4@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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