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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티네스, 워싱턴 감독 선임…3년 계약

워싱턴 새 감독에 데이브 마르티네스(53.사진) 시카고 컵스 벤치코치가 선임됐다.

ESPN은 30일 마르티네스의 워싱턴 감독 선임 소식을 전했다. 워싱턴은 현재 공식 입장을 밟히지 않았지만 월드시리즈가 끝난 뒤 절차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계약 기간은 3년이고, 4년째 시즌에 대한 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986년 컵스 소속으로 데뷔한 마르티네스는 16년 동안 메이저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통산 성적은 타율 0.276.91홈런.580타점이다. 은퇴 후 코치 수업을 받은 마르티네스는 대표적은 '조 매든 사단' 중 한 명이다. 2006년과 2007년 인스트럭터로 탬파베이 스프링캠프에 참여했고, 2008년 벤치 코치로 선임됐다. 매든 감독이 탬파베이를 떠나 컵스로 팀을 옮길 때도 함께해 한솥밥을 먹었다.

그동안 수많은 감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2010년에는 토론토와 클리블랜드, 2011년에는 시카고 화이트삭스, 2012년에는 휴스턴, 2013년에는 컵스 감독 인터뷰를 봤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워싱턴도 이미 2014년 인터뷰 때 마르티네스를 고심했지만 최종적으로 맷 윌리엄스에게 사령탑을 맡겼다.



한편 ESPN에 따르면 뉴욕 메츠 타격 코치 케빈 롱과 보스턴 감독이었던 존 패럴 등이 워싱턴 감독 후보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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