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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개솔린세 12센트 인상

도로 보수 예산 확보 목적
디젤유는 갤런당 20센트
차 등록비 25~175불 올라

내일(1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유류세 인상으로 운전자들의 부담이 크게 늘게 됐다.

지난 4월 가주 의회에서 통과된 '유류세 인상 법(SB1)'으로 인해 내일부터 개솔린은 갤런당 12센트, 디젤유에는 갤런당 20센트의 세금이 추가로 부가된다. 그만큼 가격이 오르는 셈이다.

이와 더불어 차량등록 및 갱신비도 25~175달러가 오른다.

'유류세 인상법'은 가주 전역의 도로 보수 비용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가주 교통국의 매트 로코 대변인은 "가주 전역 도로 상태가 형편없는 수준"이라며 "유류세 인상이 가주 도로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가주 교통국은 이번 유류세 인상으로 10년 간 520억 달러의 예산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도로 포장, 교량 500개, 교차로 7700개 개선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하지만 운전자들은 "지금도 전국에서 6번째로 많은 개솔린 세금을 내고 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UC버클리의 정부연구소의 6월 조사에 따르면 유권자의 58%는 유류세 인상에 반대했고, 35%만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HJ납세자연합회의 존 코팔 회장은 "가주 평균 개솔린 가격은 갤런당 3.03달러로 전국 평균인 2.46달러 보다 50센트나 비싸다"고 말했다.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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