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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창업지원·일자리 창출"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막
LA등 74개국 800여명 참석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 회장 박기출)가 주최하는 '제22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30일 서울에서 3박4일 간의 일정으로 막을 올렸다.

'세계가 하나되는 한민족 경제공동체, 더 큰 도약, 더 큰 발전'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옥타LA(회장 임정숙)에서 50명을 비롯해, 세계 74개국 147개 지회에서 8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무성, 나경원, 송영길 등 여야 주요 정치인 및 금융 및 재계 관계자 50여 명도 참가, 월드옥타에 대한 한국 정부 및 재계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한국의 주요 수출품이 가발에서 섬유, 전자를 거쳐 반도체, 자동차, 휴대폰 등으로 다양화되면서 세계적인 수출강국이 됐다"며 "이처럼 발전한 데에는 월드옥타에 큰 신세를 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 한국은 보호무역주의,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외교 현안, 4차 산업혁명 등 악조건에 시달리고 있다"며 "하지만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월드옥타 회원들도 이를 위해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박기출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인 네트워크를 강화, 일자리 창출 및 글로벌 창업 지원의 기회가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전세계 한인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더 많은 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증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22차 세계경제인대회는 11월 2일까지 열리며, 한민족 글로벌 경제네트워크 포럼, 글로벌 차세대 경제인 콘퍼런스, 글로벌 교류협력 수출상당회, 차세대 라이징 스타 창업발표회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 한편, 이번 대회에서 임정숙 옥타LA 회장 및 김유택 월드옥타 상임이사는 국회 해외동포무역경제포럼 회장상을 수상했다.

세계경제인대회는 매년 10월 월드옥타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해외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고자 열리는 경제인 최대 규모의 행사다.


서울=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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