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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을 할렐루야 축제로 만들자

휴스턴 순복음교회 할렐루야 윈 나이트 개최, 한인동포 초청

오는 31일 할로윈데이를 맞아, 휴스턴 순복음교회(담임목사 홍형선)가 귀신들의 축제로 알려진 할로윈 대신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이 교회에서 ‘할렐루야 윈 축제’로 모일 것을 권하고 있다.

또 한인동포들을 초청해 홀리윈 축제를 마련하고 전도의 기회로 삼는 한편 가족이 함께하는 놀이문화로의 자리매김을 시도하고 있다.

10월 31일(화) 오후 6시~오후 9시까지 휴스턴 순복음교회는 본당에서 찬양과 경배, 게임, 페이스 페인팅, 솜사탕과 캔디 뷔페 테이블을 마련하고 경품행사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한인동포들을 초대한다.

휴스턴 순복음교회측은 “10월 마지막날은 미국에서 할로윈이라는, 아이들에게는 ‘Trick or Treat’로 더 유명한 미국 절기다. 하지만 이 할로윈은 귀신들과 죽은 사람의 영을 기념하는, 영적으로 좋지 않은 풍습이다. 또한 밤에 이웃집을 다니며 사탕을 얻으러 다니는 것 또한 그리 안전한 것이 아니어서, 많은 부모님들이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에게 좋은 풍습을 가르쳐주고 재미와 교훈을 얻을 수 있는 멋진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우리 교회 아이들뿐만 아니라, 이웃의 아이들도 함께 와서 안전하고 재미있게 하나님 안에서 좋은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는 할렐루야 윈 나이트 행사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초대 인사를 전했다.

휴스턴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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