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X 얼굴인식 부품 문제… 출하량 반토막"
일본 언론 전망
애플은 아이폰X을 대량 생산하는 과정에 얼굴인식 기능을 지원하는 부품들의 조립 단계에서 기술적 문제에 부딪혔으며, 이 때문에 생산이 지연되면서 최초 출하량이 올해 계획의 절반인 2000만 대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아이폰X은 애플이 첨단 기술을 쏟아부은 야심작이지만, 오는 11월 3일 출시를 목표로 대량 생산에 들어가면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의 결합 과정에서 결함이 발견돼 7월께 수습되는 등 크고 작은 문제를 겪은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애플은 얼굴인식 부품 문제를 해결하느라 애쓰고 있지만 생산 지연이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이 매체는 봤다.
아이폰X은 현재 한 달에 평균 1000만 대 정도 생산되고 있으며, 연말까지 출하량은 2000만 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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